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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리스 폰 넘어 노트북으로…가장 작은 13인치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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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공식 출시…11번가 구매 가능
제이슨 우 지사장 "테두리 깎아 디스플레이 대 바디 비율 95%로"

베젤리스 폰 넘어 노트북으로…가장 작은 13인치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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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글로벌 노트북 3위 제조사 에이수스가 화면은 키우고 본체는 줄인 신형 울트라 슬림 노트북 ‘젠북 13·14’를 15일 공개했다.

제이슨 우 에이수스 코리아 시자장은 이날 서울 홍익대 무브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13·14인치 노트북”이라며 “슬림 베젤을 채택해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 대비 크기를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13.3인치 젠북13의 경우 베젤의 두께가 좌우 2.8mm, 상단 5.9mm, 하단 3.3mm에 불과하다. 젠북13은 A4 사이즈 보다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강화했고, 최대 95%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구현해 뛰어난 디스플레이 성능으로 향상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젠북 13·14는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위스키레이크를 탑재하고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 문서 작업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디자인 등 멀티 미디어 작업에도 적합한 모델이다.


또 PCIe® 3.0 SSD를 탑재해 초고속 부팅과 초고속 데이터 읽기·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1kg의 가벼운 무게로 콤팩트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은 물론 US 밀리터리 스탠다드(MIL-STD 810G) 군용 규격을 통과해 뛰어난 내구성도 인정받았다.

베젤리스 폰 넘어 노트북으로…가장 작은 13인치 모델 출시



더불어 젠북 13·14는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소형 노트북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숫자 키패드 미탑재를 보완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넘버패드 기능을 지원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넘버패드 기능은 터치패드의 우측 상단 버튼을 누르면 숫자 키패드를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라며 “넘버패드 모드에서도 터치 패드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에르고 리프트 힌지 디자인을 채택해 편안한 타이핑 각도를 제공한다. 특수 3D IR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지문 인식보다 더 쉽고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는 얼굴 인식 윈도 헬로 기능을 지원한다.


튬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수명이 최대 14시간으로 외부 활동이 많은 기업인, 직장인에게 최적화됐다. 제품 색상은 로열 블루, 아이시클 실버, 버건디 레드 총 3가지로 구성됐으며, 버건디 레드 색상은 2월 에이수스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젠북 13·14는 15일부터 11번가에서 판매된다. 에이수스는 출시 기념으로 내달 3일까지 특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에이수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이수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기본 무상 AS 보증 기간 외에 일반 노트북, 게이밍 노트북 구매 시 최대 3년까지 AS 기간이 연장되며, 출장 방문 수리 서비스 등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되는 고객 맞춤형 케어 서비스이다.


우 지사장은 “젠북 13·14는 최신 CPU와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최고 사양의 성능은 물론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 중 하나도 노치지 않은 제품으로 기업가, 전문가, 직장인 등에게 최적화됐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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