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과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하반기(7∼12월)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를 5월 중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28일까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사람으로, 미취업자의 경우 나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액은 소득분위별로 구분된다. 다자녀 가구 대출자와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별로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news.seoul.go.kr/gov/archives/501778)에서만 가능하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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