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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보건의료원 ‘장애인 재활치료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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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가능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대상

완도군 보건의료원 ‘장애인 재활치료실’ 운영 완도군보건의료원 내 재활치료실. 사진=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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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참여 활동을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 내 재활치료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완도군 지체 장애인 2,600명, 뇌병변 장애인 303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9%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상자 개개인에게 재활치료실 운영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홍보했다. 지난 12월 개소한 이후 하루 평균 10여 명의 장애인이 방문해 재활 운동 및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재활치료실에는 재활운동 치료 장비, 저주파 치료기 등 20여 종의 다양한 재활 기구가 설치돼 있으며 상·하지 기능 증진, 맞춤형 작업치료, 수동적·능동적 관절 가동 운동 및 근력강화 운동, 작업치료 도구를 이용한 일상생활 동작(ADL)훈련 등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통한 개별 상담 및 건강 정보가 제공된다.


완도군 보건의료원 김선종 원장은 “앞으로 군의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개인에 맞는 적절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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