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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청순 버렸다? 에이핑크 정체성은 유지, 변신은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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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청순 버렸다? 에이핑크 정체성은 유지, 변신은 시도 에이핑크가 새 앨범 공개를 앞두고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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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가 9년차 걸그룹으로서 탄탄한 팀워크와 팬덤을 자랑하며 컴백 활동을 기대케 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5번째 단독 콘서트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2019 핑크 컬렉션 : 레드 & 화이트)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를 통해 에이핑크는 새 앨범 타이틀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에이핑크는 콘서트 전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니 8집 'PERCENT'(퍼센트)에 관한 힌트를 전했다. 타이틀곡 '%%(응응)'을 통해 '1도 없어' 때 보여준 청순 카리스마 콘셉트를 잇는다고 했던 것에 대해 "카리스마를 더욱 강조했다. 청순함 속 당당한 모습이 에이핑크의 청순 카리스마"라고 설명했다.

에이핑크는 섹시가 주였던 시기에 청순 콘셉트를 들고 데뷔했다. 이들 덕에 걸그룹의 청순 콘셉트가 다시 붐이 일었다. 대표 주자로 자리잡고 난 이후 에이핑크는 최근 들어 색다른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뮤직] 청순 버렸다? 에이핑크 정체성은 유지, 변신은 시도 그룹 에이핑크.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는 콘셉트 변화에 대해 "오래 전부터 고민해온 것"이라며 "나이가 들면서 그에 맞게 성숙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낼 수 있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언제든 청순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거다"며 청순 콘셉트에 대한 애착을 놓지 않았다.


아이돌 그룹이 9년차를 맞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군다나 걸그룹으로서 5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것 역시 처음이다. 멤버들은 "5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친 최초의 걸그룹이라고 들었다. 정말 감사하고 기적적인 일인 것 같다"며 "팬들 덕분에 우리가 빛난다. 저희는 여러분 없으면 무존재"라며 팬 사랑을 표현했다.


에이핑크는 단독 콘서트 개최와 함께 SBS '런닝맨'에 완전체로 출연하는 등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에이핑크의 진화된 청순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는 새 앨범은 7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권수빈 연예전문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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