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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구청장 어떤 자리이기에 경쟁 치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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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일자로 자치구 부구청장 8명 새로 발령...부구청장 경쟁 치열&구청장과 인연도 다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1일자로 2019년 인사를 단행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종로 · 성동 ·도봉 ·은평 ·금천 ·영등포 ·동작 ·강동구 등 8개 자치구가 새 부구청장을 맞으며 분위기를 일신했다.

서울 자치구 부구청장은 서울시 국장이라면 한 번쯤 근무하고 싶은 자리다. 그만큼 서울시 국장 중 부구청장으로 내려가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3급 국장은 물론 2급 본부장급 공무원들도 서울 자치구 부구청장으로 발령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 실정이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김강윤 전 부구청장이 공로연수 들어가며 후임에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희망복지지원과장, 시민소통담당관을 지내다 승진, 국제협력관으로 있는 강필영 국장을 영입했다.


성동구는 정원오 구청장이 대학 동문인 한영희 전 복지기획관을 삼고초려, 영입했다.


한 부구청장은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서울시 예산담당관을 역임한 예산통이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9급 출신 심영보 전 부구청장이 1년간 마치고 공로연수간 후 행시 37회 출신 이대현 국장이 국내 교육을 마친 후 옮겨 왔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급인 신용목 전 부구청장이 서울시인재개발원장으로 발령나고 후임에 행시 38회 출신 박종수 전 영등포구 부구청장을 영입했다.

서울시 부구청장 어떤 자리이기에 경쟁 치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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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이병한 전 부구청장이 서울시 재정기획관으로 옮겨 가고 후임에 유성훈 구청장 고교 후배인 김영성 전 시립대 행정처장이 발령났다.


특히 김 부구청장은 금천구내 m고 출신으로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초임 사무관 시절 금천구 청소행정과장을 역임, 오세훈 전 시장 비서실 등 근무하다 이번 고향에 금의환향한 셈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방고시 1회 출신으로 서울시 언론담당관, 기획담당관을 지내다 승진, 정책기획관을 역임한 이영기 부구청장을 영입했다.


이 부구청장은 채현일 구청장이 박원순 시장 정책보좌관 시절 인연이 있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유제환 전 부구청장이 연말 명퇴해 지방고시 2회 출신으로 마곡사업담당관을 지내다 동작구 기획경제국장으로 옮겨온 이기완 국장이 3급 승진, 부구청장이 됐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김진만 전 부구청장이 미국 듀크대학으로 유학가 후임에 윤영철 전 한강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


2급인 윤 부구청장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인사과장, 시립대 처장, 한강사업본부장을 열입하다 구청 부구청장으로 옮겨가기를 희망하다 이번 3급지임에도 안착했다.


자치구 부구청장은 선출직인 구청장과 호흡을 잘 맞춰 구청장 정책사업과 서울시와 관계를 잘 할 경우 상당기간 근무할 수 있는 인기 자리다.


부구청장은 ‘1인 지하, 1200~1300여 직원 지상’이란 이름이 붙을 정도로 서울시 국장급 공무원들이 한 번쯤 가고 싶은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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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동시에 부구청장은 ‘전체 직원 중 1번 직원’으로 과장, 팀장 등 직원들과 관계를 잘 해야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구청장으로부터 신임을 얻지 못할 경우 바늘 방석에 앉은 듯한 어려운 자리기도 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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