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방中企상품, 홈쇼핑 무료방송해준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판로 확대 절실한 지역 중소기업 지원 차원…매주, 매월 정기편성 방식 진행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내년부터 지방 중소기업 상품은 홈쇼핑 방송 수수료를 인하해주거나 무료방송을 할 수 있다. 판로 확대가 절실한 지역 기반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취지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별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을 정기편성키로 TV홈쇼핑 7개사, 데이터홈쇼핑 5개사와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홈쇼핑사들은 수도권을 뺀 전국을 6개 권역(TV홈쇼핑사) 또는 4개 권역(데이터홈쇼핑사)으로 구분해 그 지역 상품을 매주 또는 매월 편성한다.


특히 지역별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에 편성하는 지방 중소기업 상품에 대해서 무료(CJ오쇼핑, 신세계쇼핑)로 방송하거나, 판매수수료를 대폭 인하키로 했다. 인하율은 평균수수료율 대비 10∼23%p 수준이다.


해당 홈쇼핑은 ㈜지에스홈쇼핑(GS SHOP), ㈜씨제이이엔엠(CJ오쇼핑), ㈜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롯데홈쇼핑), ㈜엔에스쇼핑(NS홈쇼핑), ㈜홈앤쇼핑(홈앤쇼핑), ㈜공영홈쇼핑(공영쇼핑)과 케이티하이텔㈜(K쇼핑), ㈜티알엔(쇼핑엔티), ㈜신세계티비쇼핑(신세계쇼핑), 에스케이스토아㈜(SK stoa), ㈜더블유쇼핑(W쇼핑) 등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쇼핑사와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홈쇼핑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