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크리스마스와 하누카, '마카베오 전쟁'으로 연결된 두 명절

시계아이콘02분 0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크리스마스와 하누카, '마카베오 전쟁'으로 연결된 두 명절  (사진=위키피디아)
AD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중세시대부터 서구권에서는 12월25일 전후 연말까지 보통 '크리스마스' 연휴였다. 크리스트교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인 성탄절을 기념하고, 연말연시까지 함께 기념하는 이 주간은 보통 2주 정도 축제가 이어진다. 이와 별개로 이스라엘에서는 '하누카'라 불리는 축제가 있다. 크리스마스와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이 축제는 기원전 2세기, 그리스 셀레우코스 왕조의 침략에서 예루살렘 성전을 회복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냥 봐서는 시기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별반 상관없어 보이는 이 두 명절은 사실 유대 독립투쟁사의 연장선상에 함께 놓여있다. 한쪽은 크리스트교의 명절, 한쪽은 유태교의 명절로 쪼개져있지만 사실 하누카를 모른 채 크리스마스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신화적 인물이 아닌, 역사 속 예수 크리스트라는 인물의 탄생과 업적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수 생존 시기 이스라엘의 정치, 사회, 문화 모든 것을 형성시킨 '하누카'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만 되기 때문이다.


하누카는 사실 이스라엘의 기나긴 독립투쟁사 중 가장 치열했던 투쟁기 중 하나인 '마카베오 전쟁' 시기에 벌어진 이야기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동방원정 이후 중동 일대에 세워진 셀레우코스 왕조는 유태교를 매우 박해했고, 유태교의 교세를 꺾고자 예루살렘의 솔로몬 성전에서 유태인들이 부정하다 여기는 동물인 돼지를 잡는 등 강압적인 정책을 펼쳤다. 여기에 분개한 유태인들은 대대적인 반란을 일으키는데, 여기에 선봉으로 선 인물이 마타티아스란 이름의 사제였다. 그는 기원전 166년, 아들 유다 마카베오를 총사령관으로 삼아 군대를 일으켰고, 향후 100여년에 걸쳐 펼쳐질 유대 독립투쟁의 막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크리스마스와 하누카, '마카베오 전쟁'으로 연결된 두 명절  마카베오 전쟁에 나선 유다 마카베오를 묘사한 그림(사진=위키피디아)


AD


유다 마카베오는 용맹하고 뛰어난 전략가로 오늘날까지 알려져있다. 그의 활약상은 구약성경의 외경인 마카베오기에 나와있다. 그는 셀레우코스 왕조가 주변 여러나라와의 전쟁으로 혼란한 틈을 타 소수 병력으로 게릴라전을 이어가면서 유대지역 곳곳을 점령했다. 또한 전통적으로 안식일마다 칼을 내려놓는 유태인들에게도 상황의 급박함을 전하며 안식일에도 싸워야한다고 강조했고, 이민족 군대도 기꺼이 받아들였다. 당시까지 유태인들은 모세 율법에 따라 안식일에는 절대 전투를 하지 않는 율법주의자들이 많았고, 그리스 군대는 이를 악용해 안식일 날에 집요한 공격을 감행, 유대 독립군을 토벌하곤 했다. 유다 마카베오의 활약 속에 기원전 164년, 예루살렘 성전이 탈환됐고, 성전은 다시 여호와의 성전으로 복구됐다. 이로 인해 성전을 복구한 날이라 하여 하누카를 보통 '수전절'이라 번역한다.


한편 유다 마카베오는 당시 지중해의 새로운 패자로 자리잡은 로마와 손을 잡는다. 향후 유태지역의 운명을 쥐고 흔들 가장 강력한 외세, 로마와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된다. 여기에 자극받은 셀레우코스 왕조가 대군을 이끌고 유대지역을 공략, 마카베오는 전투 와중 숨을 거두고 독립투쟁은 그의 동생인 요나단과 시몬에게로 이어진다. 시몬은 기원전 142년 예루살렘을 재탈환하는데 성공한 후, 자신이 왕과 제사장직을 겸직하는 하스모니안 왕조를 개창하는데 성공한다. 이로서 유태인의 마지막 독립왕조가 설립된다.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크리스마스와 하누카, '마카베오 전쟁'으로 연결된 두 명절  헤롯왕의 초상 모습. 흔히 헤롯대왕, 혹은 헤로데1세로 알려진 헤롯왕은 성경 속에서 폭정을 일삼고, 예수 탄생과 얽힌 일화에서는 유아살해 명령으로 유명한 인물이다.(사진=위키피디아)



하스모니안 왕조는 시몬의 아들, 요한 힐카누스가 로마와 셀레우코스 왕조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하며 잠시동안 평화를 유지하지만, 셀레우코스 왕조가 옛 페르시아 지역에서 일어난 파르티아 왕조에 의해 궤멸되고 서쪽에서는 로마의 명장, 폼페이우스가 중동 전역을 정복하며 밀고 오면서 또다시 전쟁에 휩싸인다. 이 와중에 폼페이우스는 기원전 63년 예루살렘을 점령, 수만명의 예루살렘 시민을 학살하면서 사실상 로마의 지배가 시작된다.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간 내전으로 로마 정국이 혼란에 빠지자, 다시 하스모니안 왕조는 독립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유대지역의 운명은 이제 로마제국에 의해 좌우되기 시작한다.


이 와중에 완전 유태인 출신도 아닌, 혼혈이며 집안 자체도 로마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커진 한 보잘것없는 사내가 등장한다. 로마 정계의 움직임에 따라 안토니우스에게 붙었다가 안토니우스가 실각하자 옥타비아누스로 재빨리 줄을 갈아탄 이 사내는 로마군의 호위를 받으며 유대의 왕으로 임명된다. 기원전 37년, 로마에서는 옥타비아누스가 사실상 초대 황제로 등극한 해에 예루살렘으로 들어온 이 사내의 이름은 헤롯이었다. 신약성경 속 인구조사 명령으로 예수가 말 구유에서 크리스마스를 맞게 한 주인공이자 유아살해 명령으로 예수 일가의 피난을 이끈 그 헤롯왕이다. 로마군을 앞세우긴 했지만, 어쨌든 현지인이 통치하는 마지막 왕조인 헤롯 왕조가 세워진다. 하누카에서 시작한 유태인들의 대 그리스 독립투쟁은 이렇게 크리스마스와 연결되며 첫번째 막을 내리지만, 이는 곧 2000년 넘게 이어질 새로운 독립투쟁 역사의 시작과 맞물리게 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