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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마트가 대세, 롯데마트 '스마트스토어 금천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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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마트가 대세, 롯데마트 '스마트스토어 금천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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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격전지인 금천구에 '4세대 미래형 종합 쇼핑공간'을 표방한 '스마트스토어 금천점'을 13일 오픈한다.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1층에 영업면적 9052㎡(약 2743평) 규모로 들어선다.

스마트스토어 금천점은 롯데그룹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온 '옴니 스토어'를 구현하는 롯데마트 최초의 매장이다. 기존 대형마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차세대 스마트 기술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구성했다. 'M쿠폰앱'을 통해 할인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고 매장내 설치된 '전자가격 표시기'를 통해 QR코드를 스캔하면 상품에 대한 상세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매장내 LED모니터 대신 '3D 홀로그램'을 설치해 모든 각도에서 고객들이 가격 및 행사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청소는 로봇이 맡는다. 인공지능 청소 로봇이 배치돼 영업시간 후 자동으로 청소에 나선다. 이밖에 별도 성애 제거 작업이 필요 없는 '지능형 쇼케이스'와 온라인 매출 상위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크 스토어 존'도 마련됐다.


롯데마트는 향후 온라인몰 전용센터에 적용된 픽업용 레일을 스마트스토어 금천점 매장 천정에 설치하고 실시간 피킹-패킹 시스템을 구축해 30분 퀵배송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혓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는 "차세대 스마트 기술에 선진화 된 배송 시스템을 접목해 4세대 미래형 쇼핑공간을 구현했다"면서, "최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볼거리, 엄선된 품질의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오프라인 매장에서 느낄 수 있는 쇼핑의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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