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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등 정부물품관리 ‘우수’…조달청,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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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등 정부물품관리 ‘우수’…조달청, 정부포상 조달청 장경순 차장(왼쪽 여덟 번째)과 정부물품관리 우수기관 관계자들이 정부포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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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교원대,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강원지방병무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가 올해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는다.

조달청은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 포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종합평가는 지난 2005년 도입됐으며 국가기관이 보유한 물품의 효율적 관리와 예산절감 부문을 평가해 우수기관과 유공 공무원을 포상한다.

올해 종합평가에선 정부물품 재활용 활성화, 내용연수 연장 사용 및 체계적 수급관리 계획 등을 통해 예산을 절감한 6개 우수기관과 20명의 유공 공무원이 선정됐다.


사례별로는 한국교원대가 폐기예정 및 사용연한이 지난 물품의 재활용으로 신규 물품취득 예산과 폐기비용을 절감한 공로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고 광주지방 국세청은 물품관리 실무교육으로 업무역량을 향상, 18개 종합평가 지표 중 내용연수 관리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소방청 유공 공무원은 소방장비 관리시스템을 구축, 전국단위로 관리체계를 표준화하고 전자식별(Radio-frequency Identification·RFID 무선인식장치) 기능을 활용해 장비현황을 실시간(이력관리의 전산화) 공유할 수 있게 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삼척경찰서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계획적 물품수급관리로 불필요한 물품구매를 억제하고 내용연수 연장사용으로 예산을 절감해 각각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물품관리 우수 기관을 포상한 기관이 여타의 모든 기관에 모범이 돼 효율적 물품관리로 예산을 절감하는 표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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