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 / 사진=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선수 겸 모델 차준환(17·휘문고)이 그랑프리파이널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전체 4위에 올랐다.
7일 차준환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7.35점에 예술점수(PCS) 41.72점을 합쳐 총 89.07점을 받았다.
이번 기록은 차준환의 쇼트 최고점 90.56점에는 못 미치지만, 7개 연기 요소 모두 안정적 연기를 선보였으며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또한 차준환은 3위 미카엘 브레지나(28·체코)와 0.14점 점수 차로 4위에 올랐다.
차준환의 최종 성적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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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기에서 차준환은 6명의 출전 선수 중 두 번째로 은반에 올랐으며, 프로그램 '신데렐라'에 맞춰 연기했다.
한편 한국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 오른 것은 지난 2009년 김연아 이후 9년 만이고,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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