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금융회사와 IBM, 셰브론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7년 GS칼텍스에 입사해 싱가포르법인장, 생산기획공장장 등을 거쳐 석유화학·윤활유사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새로운 해외사업 및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해 주요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글로벌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GS글로벌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기존 트레이딩 사업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GS글로벌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는 신성장 동력 사업 확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BSSR 석탄광 지분을 인수하는 등 무역에만 집중하는 전통적 상사 업무의 영역에서 벗어나 자원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다각화를 이뤄냈다. 이러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GS칼텍스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며 향후 GS칼텍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1969년생 (49세)
▲ 서울 출생
▲ 휘문고
▲ 연세대 경영학
▲ 스탠포드대 경영학 석사
▲ 2007년 GS칼텍스 입사, 싱가포르법인 부법인장 상무
▲ 2010년 GS칼텍스 싱가포르법인장 전무
▲ 2013년 GS칼텍스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부사장
▲ 2017년 GS글로벌 대표이사 부사장
▲ 2018년 GS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