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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2군 '고양히어로즈'로 명명…고양시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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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2군 '고양히어로즈'로 명명…고양시와 MOU 체결 넥센히어로즈 퓨처스 팀을 ‘고양히어로즈’로 명명하고, MOU를 체결했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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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박준상 넥센히어로즈 대표(대표이사 박준상)는 21일 오후 고양시청에서 넥센히어로즈 퓨처스 팀을 '고양 히어로즈'로 명명하고,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연고지 이전과 고양히어로즈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박 대표는 “고양히어로즈가 단순히 훈련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미국 마이너리그처럼 지역 밀착화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자부심과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퓨처스리그로의 발전적 모델이 되는 모범 사례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넥센히어로즈 퓨처스 팀이 고양시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잘 갖춰진 경기장에서 고양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고양히어로즈를 105만 고양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 프로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최초로 2014 시즌부터 퓨처스리그 지역 명을 팀명으로 명명했던 넥센히어로즈는 2019 시즌부터 ‘고양시’로 프렌차이즈를 이전하여 퓨처스리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앞으로 ‘고양히어로즈’는 지역밀착 마케팅을 강화해 다양한 홈경기 마케팅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 시민의 여가선용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유소년 및 아마추어 야구팀 지원을 통해 엘리트 야구선수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넥센히어로즈는 지난 2014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5시즌 동안 경기도 화성시에 퓨처스리그 프렌차이즈를 두고 ‘화성히어로즈’로 팀을 운영해왔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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