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전자, 직수관 적용한 퓨리케어슬림스탠드 정수기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3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LG전자, 직수관 적용한 퓨리케어슬림스탠드 정수기 출시 ▲LG전자 모델이 '퓨리케어 슬림스탠드정수기'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LG전자)
AD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가 직수관을 적용한 스탠드형 퓨리케어 정수기를 출시한다. 기존에는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수있는 소형 정수기에만 직수관을 적용했다.

LG전자는 ‘퓨리케어 슬림스탠드정수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탠드형 정수기 중에선 처음으로 저수조 없이 직수관을 통해 냉수를 공급할수있도록 했다. 직수관형 정수기는 물이 고여있는 저수조가 없어 세균번식 우려가 적다. LG전자 관계자는 "정수에 직수관을 적용한 스탠드형 정수기는 있었지만 냉수에 직수관형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필터로 걸러낸 물이 차가운 스테인리스 냉수관을 지나면서 순간적으로 차가워지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퓨리케어 스탠드정수기 대비 폭은 100mm 줄어들고, 높이는 128mm 낮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제품 크기는 줄었지만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에서 물병이나 그릇을 받치는 트레이 면적은 늘렸다. 트레이까지의 길이는 270mm, 트레이의 폭은 117mm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며 3단계 복합 필터는 물 속 미네랄을 그대로 남기면서 불순물과 유해물질은 깨끗이 제거해준다.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을 신청하면 직수관을 1년마다 무상으로 교체받을수 있다.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고온살균·고압세척으로 제품을 99.9% 살균해 위생을 관리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대부분 업체들의 관리주기가 4개월인데 비해 LG 퓨리케어 정수기는 1년에 한 번 더 관리를 받는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임대와 관리 비용이 모두 포함된 케어솔루션 월 사용료는 3만5900원이다.


박영일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정수기의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은 위생”이라며 “직수관 무상교체를 비롯해 차원이 다른 관리서비스로 스탠드정수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