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국표준협회 선정 콜센터품질 가전서비스부문 1위

▲ 서울 금천구 LG전자 콜센터에서 전문상담사들이 ‘2018 콜센터품질지수’ 가전서비스부문 1위를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가전서비스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8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가전제품 A/S부분 1위에도 선정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 콜센터 전문 상담사는 제품 분해교육·생산라인 견학 등을 통해 제품 이해력을 높이고 서비스 엔지니어와 동행해 서비스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상담 능력이 뛰어난 상위 10% 전문상담사는 ‘상담 명장’으로 선발돼 상담 노하우를 동료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LG전자는 음성인식 ARS, 인공지능(AI) 챗봇 등 다양한 방식의 상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도입된 음성인식 ARS는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해 제품명을 말하면 해당 제품의 전문상담사와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전문상담사와 연결되기까지 걸리던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지난 6월 도입한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365일 24시간 어디서나 제품의 고장 원인과 해결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규택 LG전자 CS경영센터 한국서비스담당 상무는 "LG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