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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축구장 46개 크기 고양 K-컬처밸리 생기면 꼭 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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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축구장 46개 크기 고양 K-컬처밸리 생기면 꼭 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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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축구장 46개 크기의 경기도 고양 일산 'K-컬처밸리' 사업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K-컬처밸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에 ▲테마파크(23만7401㎡) ▲상업시설(4만1724㎡)▲융복합공연장ㆍ호텔(2만3028㎡)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규모만 축구장 46개(30만2153㎡)를 모아 논 크기다.


이 지사는 1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경기도 고양에 '응답하라 1988' 쌍문동 골목이 생긴다면?'이라는 글을 통해 "지난 1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변지역과의 상생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고양시 한류월드 내 k-컬처밸리 사업시행사인 케이밸리가 요청한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조건부 승인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고양시에 축구장 46개 크기로 10년간 11만개 고용창출과 10조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되는 테마파크 사업이 본격 재개될 토대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특히 "테마파크 사업은 투자금의 빠른 회수가 어렵고 성공한 사례도 거의 없으며 세계적으로 월트 디즈니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외 테마파크 사업에서 성공한 회사도 찾아보기 힘들다"며 "하지만 경기도는 '응답하라 1988', '쇼미더머니', '명량', '프로듀스 48' 등의 문화콘텐츠를 제작한 CJ그룹이 K-컬처밸리 사업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나아가 "경기도는 문화 콘텐츠와 한류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혹시 고양시 k-컬처밸리에 '응답하라 1988' 테마 어트렉션이 생긴다면 '덕선이'와 '정봉이'를 생각하며 저도 꼭 방문해 보고 싶다"고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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