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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F,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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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F에 대해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4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LF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8.4% 증가한 1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5월과 9월 인수된 식자재 유통 회사의 신규 연결 효과 및 성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인수된 모노링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억원 증가했다.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이른 추위로 10월 별도 매출 동향은 3분기와 유사했다”며 분기 누계 별도 매출은 3.6% 증가를 전망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15.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식자재 유통 회사 연결 효과는 3분기로 일단락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액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둔화될 예정이며, 성장 모멘텀에 대한 요구가 다시 증가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비용 절감 등을 통한 이익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으로 이익 개선에의 모멘텀을 통한 주가 하방 경직성은 유효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과 내년에도 이어질 이익 개선세를 투자 포인트로 짚었다. 다만 “식자재 유통 회사 인수 전 지속적으로 언급했던 성장 모멘텀 부재가 다시금 부각되겠다”며 “성장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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