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사진=연합뉴스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와 그의 전 남자친구 최모 씨가 검찰 송치를 앞둔 가운데 구하라가 자신의 심경을 SNS를 통해 밝혔다.
구하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들고 아파”라는 글과 함께 ‘크라잉 룸’이라고 적힌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힘든 심경을 전했다.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 구하라가 힘든 마음을 전해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언니 많이 사랑해여. 힘내시고. 울고 있다면 괜찮다고 말해 주고 싶어요” “힘내세요!! 늘 응원합니다” “우리가 함께할게요” 등 위로를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 씨는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이에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했고, 두 사람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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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구하라는 최 씨로부터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협박,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이에 지난 7일 강남경찰서는 구하라를 상해 혐의로, 전 남자친구 최 씨에 대해서는 상해와 협박, 강요, 재물손괴,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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