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최재형 감사원장이 최근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문제와 관련 "서울시에서 청구가 들어오면 규정에 따라 실시여부를 결정하고 엄정하게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감사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가족채용,고용세습에 대해서 감사할 용의 있냐'고 묻자 "서울교통공사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 감사 청구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 원장은 "말씀하신 채용비리 문제는 일자리 구하기 어려운 사항에서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사고 바로잡아야 할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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