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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서 더 추운 겨울, 1인가구 필수 난방용품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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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온수매트는 기본
풋워머에 코타츠, 발열조끼까지 다양

혼자라서 더 추운 겨울, 1인가구 필수 난방용품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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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집에 들어가면 우선 전기장판부터 켜요. 씻고 나와서 따뜻하게 데워진 침대 속으로 들어가면 행복함이 밀려옵니다" (30대 1인가구 최모씨)

집을 비워두는 시간이 긴 혼족들에게 취침 전 잠깐 가동시킬 때 효율이 좋은 전기요 제품이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22일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에 따르면 온도와 타이머 조절뿐 아니라 물세탁까지 가능한 전기난방 제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수족냉증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은 독일 가전 명가 '보이로(Beurer)'의 '보이로 발마사지 풋워머'다. 커다란 신발 모양의 워머에 양 발을 넣고 사용하는 제품이다. 온도 조절뿐 아니라 마사지 기능도 탑재했다.


귀여운 강아지 발바닥 모양 디자인의 'USB 충전식 손난로'는 일회용 핫팩들과 달리 충전해서 계속 사용할 수 있고 너무 뜨겁지 않도록 온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무인양품 애쉬우드 코타츠', 'HelloJapan 코타츠' 등 일본 애니메이션과 영화 등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된 코타츠 제품도 큐텐에서 판매 중이다. 코타츠는 히터가 부착된 테이블에 담요를 연결한 난방 용품이다.


USB 포트와 연결해 충전이 가능한 'VINS 발열조끼'나 2만원 대의 저렴한 오리털 초경량 다운 패딩 제품도 나왔다.


지난 2일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는 1인 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볍고 작은 크기로 제작된 라디에이터인 '나노S'를 출시했다. 블랙&화이트의 세련된 디자인을 반영했을 뿐 아니라 가격도 10만원 안팎으로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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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소형가전브랜드 바툼은 탁상용, 개인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바툼 핫큘레이터-T'를 선보였다. 올 여름 인기를 끌었던 탁상용 선풍기와 비슷한 디자인의 미니 온풍기 제품으로 개인 책상은 물론 사무실이나 공부방에서도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


한편, G마켓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최근 한 주동안 판매된 전기장판의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53% 증가했다. 온수로 온기를 내는 온수매트도 동기간에 230% 판매 신장했고, 전기장판보다 도톰한 두께의 전기요도 214%나 판매가 올랐다. 전기장판과 온수매트, 전기요까지 모두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더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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