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인터코스는 천연 육지 머드 파우더로 국가 공인 임상 기관인 KC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인체 적용 시험 임상 실험을 실시했으며, 무자극, 피부 탄력 및 브라이트닝 개선효과에 도움을 주는 유효한 결과를 받아냈다고 19일 밝혔다.
인터코스 관계자는 "기능성 합성물질이 아닌, 100% 천연 소재로 인체 적용 시험 임상에 결과를 얻어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인터코스는 서해안 특정 도서지역 2767㎡ 넓이의 부지에 무염 상태로 매장돼 있는 100% 천연 육지 머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천연 육지 머드는 수억년전에는 바다였으나 지각변동에 의해 융기가 됐고, 이후 장시간 동안 빗물에 의해 소금과 같은 성분이 씻겨나감에 따라 순수한 천연 무염 머드 상태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예로부터 머드는 일반적으로 붓기 완화 효과, 혈행 촉진 효과, 피지분비 억제 효과, 미백 효과, 아토피 개선 효과, 모공관리 효과등이 경험과 임상, 논문 등에 의해서 알려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수머드는 소금기가 많아 화장품 제형에 적용시 안정성이 떨어지나 인터코스 머드는 소금기(NaCl)가 전혀 없어 화장품 제형에 적용시 안정도가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각질층 내 수분보유능(WHC:Water Holding Capacity)을 극대화하고 또한 피부장벽기능을 강화시키며, 피부수화를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는 마그네슘이 월등히 많은 것은 분석을 통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인터코스 측은 이번 임상으로 외국에서 수입되는 머드 파우더의 연간 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 연간 100억원의 수출효과, 화장품 홈쇼핑, 기능성 완제품 사업으로 연간 12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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