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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사망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매우 가혹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몬타나로 떠나기 전 앤드류스 공군기지에서 ‘카슈끄지가 숨진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매우 슬프게도 확실히 그렇게 보인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정부가 사우디와 터키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카슈끄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진상을 규명해 곧 매우 강력한 성명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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