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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에 이계문 前 기재부 대변인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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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에 이계문 前 기재부 대변인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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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신임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및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계문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사진)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에 이계문 전 대변인을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임명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 등에 따라 금융위원장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현재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무보수로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 내정자는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및 정책조정국, 기획재정부 예산실, 기획재정담당관 및 대변인 등 을 두루 역임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 내정자와 관련 "경제·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대내외 협력, 조정 능력을 겸비했다"면서 "서민금융진흥원 및 신용회복위원회가 서민·영세자영업자 및 청년층을 위한 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하는 데 있어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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