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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다음달 4일 '낸드플래시 전용'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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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다음달 4일 '낸드플래시 전용' 공장 준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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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SK하이닉스가 다음주 청주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전용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다음달 4일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M15 공장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클린룸 정비를 마무리하고 생산장비가 구축되는 시기인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제품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준공식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 23만㎡ 면적에 단계적으로 약 15조원이 투자되는 청주 M15 공장은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전용 생산라인으로, 72단 3D(3차원) 낸드플래시와 현재 개발단계인 5세대 96단 낸드플래시도 함께 생산할 예정이다. 청주 M15 공장은 지난해 4월 착공했으며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완공 시기를 다소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청주 M15 생산라인 가동을 통해 낸드플래시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D램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이 삼성전자에 이어 2위지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는 5위 수준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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