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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만성신부전 등 133종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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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 보건소가 만성신부전 등 133종의 희귀질환을 앓는 지역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시 보건소는 희귀질환 신청 특례에 등록된 만성신부전증 희귀질환자 중 소득·재산기준 적합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항목은 요양급여 본인부담금으로 진료비(133종), 만성신부전 요방비, 보장구 구입비(8종), 호흡보조기 및 기침 유발기 대여료(11종), 간병비(11종), 특수식이 구입비(7종) 등이다.


대상자는 희귀질환자 등록신청서, 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 사본 1부, 임대차계약서(확정일자 날인), 가족관계증명서, 환자 통장사본 1부, 최근 3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진단서(최종 진단 확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할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대상자에 따라 구비서류 및 지원항목이 다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보건소 방문보건담당(044-301-2123) 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과 관련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대상자에 대한 하반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


희귀질환자 정기재조사는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에 등록된 환자 중 2년에 1회씩 환자가구, 부양의무자 가구의 정기적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해 지원 자격여부와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로 재조사 결과는 희귀질환 의료비지원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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