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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내달 6~9일 제18회 곡성심청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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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내달 6~9일 제18회 곡성심청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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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효와 함께 열어가는 행복한 세상’의 주제로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제18회 곡성심청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글날이 끼어있는 황금연휴에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심청축제는 효와 심청이라는 기존의 정형화돼 가는 축제형식을 과감히 떨치고 한 단계 성장된 축제로 올라섰다.

이에 걸맞게 슬로건도 ‘황후심청 길을 열다. 금의환향’으로 정해 관람객들이 좋아하고 흥미를 가질만한 기획성 프로그램이 다수 배치했다.


행사 첫날인 내달 6일에는 황후심청 퍼레이드로 길을 열며 흥겹고 즐거운 축제가 시작을 알린다.


취타대와 풍장 두레굿 길놀이 농악단이 행렬단을 이끌며, 황후심청, 유생, 포도대장과 포졸, 한복을 차려입은 연인, 봇짐아범과 아낙들, 마당극단, 심청인형탈, 키다리 삐에로와 동동구리무 아저씨 등이 뒤따르며 화려한 장식과 소품들로 재미적 요소를 더해준다.


행렬은 축제기간 매일 오후 2시에 축제장을 한바퀴 돌며 아름답고 웅장하게 펼쳐낸다.


중앙무대에서는 초청가수 등의 즐거운 공연이 축제기간 내내 이어진다. 개막식에 이어서 개막일 오후 3시에 영원한 청춘가수인 ‘남진’과 탤런트 ‘전원주’가 출연하는 개막축하무대를 펼친다.


또 전남도립국악단의 초청공연이 개최된다. 저녁 무대에는 가족사랑 가요제, 초대가수 김범용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7일, 오후 3시에는 국민가수 ‘태진아 단독콘서트’가 열리고, 오후 4시에는 대도시지역 고궁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고품격 농악공연이 찾아온다.


‘풍장 두레굿’ 무대로 현란한 몸동작과 재치 있는 이야기 속에 펼쳐내는 농악이 관람객의 흥과 재미를 더해낸다.


8일 저녁에는 열광의 시간으로 초대하는 음악DJ의 EDM 파티가 시작되고, 축제 마지막 날인 9일 저녁은 ‘아버지’, ‘거위의 꿈’ 노래로 유명한 가수 ‘인순이’가 관광객과 함께하며 아쉬운 작별 무대를 선보이며 4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번 심청축제는 신규 기획성 프로그램 배치도 눈에 띈다. 7080흑백사진관, 심청 주제관,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카페 공무도화, 참나무길 포토로드 등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대폭 늘어났다.


놀이광장은 ‘야단법석’에서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는 마당공연이 관광객과 호흡을 함께하며, 같은 곳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정통 품바극이 열려 한바탕 웃음이 있는 시간으로 초대한다.


요술광장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관광객이 즐길만한 체험이 가득 차 있다. 살림살이가 어렵고 힘들었던 추억의 시설을 나타내는 학교 앞 만화방, 추억의 오락실, 1970년도 교실 풍경이 펼쳐져 있다.


만화 ‘검정고무신’ 기영이와 기철이 인형탈과 포토존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굴렁쇠 굴려보기, 투호던지기, 비눗방울 놀이 등 전통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전남조리과학고 학생들이 출연해 맛있는 가정식 요리를 현장중계와 시연을 통해 만들어내며 만들어진 음식은 시식을 통해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푸른 잔디가 펼쳐진 잔디광장은 가을운동회가 열린다. 엄마, 아빠와 함께 달려보는 에어바운스 장애물 통과, 2인 공굴리기, 바구니 공넣기 등 가족이 힘을 합쳐 함께 참여하는 흥겨운 운동회의 날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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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성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곡성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로즈팜마켓이 장미공원 입구 거리에서 장이 펼쳐지고, 잔디광장에서는 곡성농악 경연대회가 열린다. 곡성향토음식장, 우리한우 판매장이 축제장에서 운영된다.


첫날인 6일과 7일에는 기차마을 전통시장장 뚝방에서 기차당뚝방마켓 벼룩시장이 열리고, 8일은 전통 5일장도 열린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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