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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 진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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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11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자회담을 열고 한반도 비핵화 촉진을 위한 한일 간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하노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아세안(ASEAN) 지역 회의를 계기로 이번 양자회담이 열리게 됐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대북 특사들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일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낙연 총리와 아베 신조 총리가 회담한 것처럼 한일 간 긴밀한 소통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한일 간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고노 외무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에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언급해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문 대통령의 방일을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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