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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서 뛰어보고 싶었던 ‘냥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안게임서 뛰어보고 싶었던 ‘냥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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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자기도 뛰어보겠다며 육상 경기장 트랙에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고양이가 나타난 것은 지난 25일 저녁(현지시간) 여자 100m 허들 예선 경기가 예정된 자카르타 겔로라붕카르노(GBK) 주경기장 육상 트랙 안이다.


아시안게임서 뛰어보고 싶었던 ‘냥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출발선에 서 있던 출전 선수들은 트랙 안으로 갑자기 들어선 냥이 선수(?)를 웃는 얼굴로 지켜봤다. 고양이는 허들 밑을 통과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보고 달려온 자원봉사자에게 쫓겨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고.


다음날 열린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정혜림(31ㆍ광주광역시청)은 13초20의 기록으로 2위 노바 에밀리아(인도네시아ㆍ13초33)를 0.13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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