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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리엔트바이오, 서울대 세계 최초 이종장기이식 임상추진 소식에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서울대학교가 세계 최초로 이종 장기이식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오리엔트바이오 주가가 강세다.


24일 오후 2시45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는 전일 대비 3.90%(37원) 오른 9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74% 상승한 994원까지 뛰면서 1000원선 회복을 노렸다.

박정규 서울대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업단의 연구기간인 2019년 5월 이전에 1형 당뇨병 중증환자 2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되면 세계 최초로 국제수준을 준수하는 이종 이식 임상시험이 성공하는 것이다. 이 것이 성공하면 돼지 췌도를 사람 몸에 이식해 근본적으로 당뇨병 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2014년 진행된 형질전환 돼지와 영장류간의 이종 췌도 이식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삼성서울병원이 무균 돼지를 이용해 췌도 이식 수술을 성공했고, 오리엔트바이오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공급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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