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옥류관 냉면, 약간 비리더라" 솔직한 평가

그룹 레드벨벳 웬디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정오의 희망곡'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옥류관 냉면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남겼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그룹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레드벨벳 멤버들은 지난 4월 개최된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에 참여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슬기는 "(평양 공연 당시)저도 처음에 '빨간 맛'을 불러도 되나 했다"라며 "다들 처음 보는 무대여서 처음에는 반응이 미미했는데 끝날 때에는 다들 박수를 쳐주셨다. 신기하기도 했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DJ 김신영이 "옥류관 냉면 맛이 어땠냐"고 질문하자 웬디는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가 다 들어가더라. 약간 비린 맛이 있더라"라며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소스를 조금 넣으라고 했는데 한 입 먹고 다 넣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자크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