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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길의 분데스리가 돋보기]개막 전야를 수놓은 말, 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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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길의 분데스리가 돋보기]개막 전야를 수놓은 말, 말, 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브루노 휘브노 단장. 사진출처=슈포트 빌트(Sport B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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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2018/2019 시즌이 오는 24일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TSG 호펜하임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당한 참패의 충격을 딛고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각종 인터뷰와 대담을 통해 듣는 팀 관계자와 선수들의 말은 다가오는 시즌을 예상하고 이해하는 데 요긴한 힌트다.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선수 영입에 훨씬 많은 돈을 써야 한다.(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브루노 휘브노 단장)=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브루노 휘브노 단장은 최근 독일 언론 RTL과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선수 영입과 연봉에 막대한 돈을 지출하는 상황에서 분데스리가 또한 리그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팀들이 책임감을 갖고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소신 발언을 했다. 그는 특히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두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앞장서 스타 플레이어들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몇 년간 분데스리가 스타 플레이어들이 고액의 연봉을 받고 타리그로 떠나는 상황에서 분데스리가 구단들은 휘브노 단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나는 최소한 1년은 나겔스만 감독과 함께 할 것이다.(RB라이프치히 티모 베르너)=독일축구국가대표팀의 공격수이자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하나인 티모 베르너가 자신의 소속팀인 RB라이프치히에 새롭게 부임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드러냈다. 많은 클럽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베르너는 인터뷰를 통해 “나겔스만 감독의 부임은 놀라운 일이다. 나겔스만과 같은 감독이 팀에 온다면 선수 입장에서 그의 밑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는 모든 선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2020년에 라이프치히와의 계약이 종료되지만 나는 적어도 1년은 나겔스만과 꼭 함께하고 싶다. 그의 시스템과 전략이 나에게 맞는지, 우리 팀에게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지, 정기적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을지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지만 베르너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 위해 언젠가는 빅클럽으로 가야된다는 야심찬 발언도 덧붙였다. 그는 ‘나도 언젠가는 아자르 또는 그리즈만의 레벨로 올라서고 싶다. (네이마르, 메시, 또는 호날두 레벨은 우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그들의 레벨로 가기 위해서는 어쩌면 빅클럽으로 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빅클럽에서는 더 많은 관심과 집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훈련장에서 라커룸을 제외하고 핸드폰 사용 금지!(니코 코바치 바이에른 뮌헨 감독)=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 니코 코바치는 뮌헨 선수들에게 훈련장에 와서는 라커룸을 제외한 어떤 장소에서도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 코바치 감독은 슈포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핸드폰 사용은 라커룸 내에서만 가능하다. 식당이나 물리치료실 등 그 어디에서도 핸드폰 사용은 금지다. 식당에서 선수들은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또한, 물리치료나 마사지를 받을 때에도 핸드폰을 계속 보고 있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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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모든 것이 샬케보다 거대하며 더 큰 긴장감이 있다.(레온 고레츠카)=샬케04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레온 고레츠카가 최근 SKY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새로운 클럽에 대한 소감을 공유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은 인터내셔널 무대에서 샬케와는 다른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이 곳에서는 모든 것이 거대하며 좀 더 큰 긴장감이 흐른다”고 말했다. 또한 “슈퍼컵 결승전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시즌을 준비하며 치른 연습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에서 몇 개의 우승컵을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이미 첫 경기를 마치고 첫 번째 우승컵을 들여 올렸다. 좋은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가능한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강한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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