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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에 온열질환자 3500명 넘어…44명 사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 여름 일사병,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사람이 3500명을 넘었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353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44명이 사망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최대치다.


온열질환자는 무더위가 극심했던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1016명이 나왔고,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1101명이 발생했다. 이 기간 사망자는 각각 15명, 12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2566명으로 여성(970명)보다 2.6배 많았다. 환자 중 65세 이상은 1156명으로 32.7%를 차지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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