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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재용 부회장 만나 '혁신성장'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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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재용 부회장 만나 '혁신성장' 소통한다 김동연 부총리가 6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평택=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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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김 부총리가 평택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과기정통부·산업부·고용부·중기부·공정위 등 관계부처와 함께 삼성 경영진·협력사를 만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 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노희찬 삼성전자 사장, 진교영 삼성전자 사장,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며 삼성 협력사 중에서는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이사, 이용한 원익 IPS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는 대한상의와 함께 추진해온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민간-정부 협력을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 상생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격의없는 논의가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는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150분간 진행된다. 김 부총리는 10시 12분부터 30분간 라인 투어를 진행한 후 간담회장으로 이동해 10시 44분부터 12시 29분까지 비공개 간담회와 오찬, 정책 건의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그간 대기업, 중소·벤처기업을 포함한 시장과 현장을 약 40회 방문했고 지난주에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세 차례 찾아가는 등 다양한 경제주체와 소통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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