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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타들어가는 논밭 작물에 살수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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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곡동 등 8개동 5ha에 급수…농민 시름 덜고, 작물 피해 최소화 안간힘

광산구, 타들어가는 논밭 작물에 살수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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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 광산구가 폭염 장기화에 따라 급수가 긴급한 논·밭에 살수차를 투입하는 등 농작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광산구는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워 작물이 시들어가는 동곡동 등 8개 동 논밭 약 5ha에 살수차 11대를 긴급 투입, 총 600톤 상당의 물을 댔다.


아울러 통장회의·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대비 농작물 관리요령을 홍보하는 한편, 농작물 피해상황과 농가 건의사항 등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매일 실시간 보고받아 급수가 필요한 곳에 살수차를 곧바로 연결하는 등 피해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광산구는 폭염이 끝날 때까지 긴급 살수차 투입 등으로 농민 시름을 덜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폭염특보 발령 시 농민들께서 반드시 야외 작업을 중단해주길 바란다”며 “동시에 폭염대비 농작물 관리요령을 잘 지켜 농가 피해도 최소화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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