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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나투어, 부진한 2분기 실적 영향으로 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하나투어가 장 초반 약세다. 전날 발표한 부진한 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7.25%(5700원) 내린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전날 지난 2분기 연결 잠정 영업이익이 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9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9% 증가한 1967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26억원을 기록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지난달 패키지 송출객수가 13.9% 감소했고 이달 -2.9%, 오는 9월 -5.2%, 10월 -12.1%로 예약률도 높지 않아 하반기에 (이 회사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이라며 "해외 여행에 대한 구조적 수요는 충분한 만큼 대외 환경 등이 나아지면 이익이 다시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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