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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집서 11개월 영아 숨져…경찰 수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 강서구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영아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께 강서구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바로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아이는 이미 숨진 뒤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출동 당시 아이가 이미 숨져 있어 경찰에 인계했다”고 했다. 아이의 몸에 보이는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해 어린이집 측에 과실이 있는지 조사하고 또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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