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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청와대는 15일 내년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최저임금 관련 입장은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에서 나가는 걸로 알고 있다"며 "청와대가 따로 입장을 낼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저임금과 관련된 청와대 차원의 입장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통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새벽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시간당 8350원으로 확정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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