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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의 숨고르기 "7타 차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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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디어클래식 둘째날 3언더파, 마이클 김 선두

김민휘의 숨고르기 "7타 차 12위~" 김민휘가 존디어클래식 둘째날 6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실비스(美 일리노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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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민휘(26ㆍCJ대한통운)의 숨고르기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디어런TPC(파71ㆍ7268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 둘째날 3언더파를 쳐 공동 12위(9언더파 133타)로 주춤했다. 마이클 김(미국)이 선두(16언더파), 데이브드 헌(캐나다)과 스티브 휘트크로프트, 존슨 와그너(이상 미국) 등 3명이 4타 차 공동 2위(12언더파 130타)에 자리하고 있다.


김민휘는 3타 차 공동 7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7~9번홀 3연속버디에 이어 13, 17번홀 버디로 순항을 하다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 샷이 오른쪽 러프로 떨어지며 더블보기의 치명타를 맞았다. 페어웨이안착률 71.43%에 그린적중률 83.33%의 정확도가 돋보였지만 홀 당 퍼팅수 1.733개를 적어내 그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선두와는 7타 차, 첫 우승진군이 녹록지 않다.

마이클 김이 17개 홀에서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으며 선두로 도약했다. 2016년 데뷔 이후 첫 우승 기회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공동 5위(11언더파 131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국은 위창수(46) 공동 99위(1언더파 141타), 김시우(23ㆍCJ대한통운) 공동 119위(1오버파 143타), 강성훈(31ㆍCJ대한통운)이 공동 125위(3오버파 145타) '컷 오프'다. 악천후에 이은 일몰로 23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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