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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 ‘캡틴’ 기성용(29·스완지시티)이 부상으로 인해 한국-독일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기성용은 24일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경기 후반, 멕시코 선수의 반칙에 넘어졌다. 기성용은 왼쪽 종아리를 만지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으며, 경기 직후 목발에 의지해 경기장을 빠져나가기도 했다.
경기 이후 신태용 감독은 기성용의 부상에 대해 “아직 보고를 못 받았지만, 기성용은 경기 후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였다. 3-4일 만에 몸 상태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독일의 경기는 오는 27일(한국 시간) 오후 11시에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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