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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무기한 유예…UFG에 이어 KMEP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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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무기한 유예…UFG에 이어 KMEP도 중단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2주 동안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 한미 해병대 연합항공화력유도훈련을 실시한다. (사진=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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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에 이어 한미해병대 연합훈련인 케이맵(KMEP)도 중단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한미는 긴밀한 협의하에 향후 3개월 이내 실시될 예정이었던 2개의 한미 해병대연합훈련을 무기한 유예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는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의 후속조치"라며 "북한이 선의에 따라 생산적인 협의를 지속한다면 추가조치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도 성명을 통해 "한미 군 당국이 이미 연기를 결정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마찬가지로, 다음 달부터 석 달 간 예정됐던 2개의 '케이맵'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케이맵은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해병대가 백령도나 포항에서 한국 해병대와 함께하는 연합훈련 프로그램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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