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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덩굴제거로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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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덩굴제거로 조림목 생육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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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전남 광양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까지 덩굴류제거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림목 생장에 방해가 되는 덩굴류를 제거해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산림 경관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임야 256㏊를 대상으로 덩굴류를 제거한데 이어, 올해에는 지난 2014년부터 조림한 임야 총 400㏊를 대상으로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덩굴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1차로 내달까지 조림한 임야 330㏊를 대상으로 조림목과 조림지 주변의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오는 11월 70㏊를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한재 산림조성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조기에 사업을 무리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덩굴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께서도 아름다운 숲 조성을 위해 조림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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