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해군, 마산함 폭발사고로 숨진 하사 순직 처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해군은 1500t급 마산함 폭발사고로 숨진 이모(20) 하사에 대해 1계급 추서와 함께 순직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하사는 중사로 1계급 추서됐다.


순직한 이 중사 영결식은 오는 22일 오전 해군해양의료원 대강당에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부대장으로 열린다. 이 중사의 유해는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현재 군은 해군 탄약전문가, 국방기술품질원 소속 외부 병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9일 낮 12시 30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40㎞(25마일) 해상에서 사격 훈련을 준비하던 마산함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이 중사가 다쳤다. 해군은 해상작전 헬기로 부산대학교병원으로 긴급이송했지만 이 중사는 끝내 숨졌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