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SLC사업단, 소외계층 재능기부 활동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호남대학교 100세 행복사회 수퍼라이프코치(SUPER Life Coach, SLC) 양성사업단(단장 양은주)는 지난 25일 여수 금오도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SLC사업단 소속학과인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이날 조선대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송한수)와 도서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포츠테이핑과 탄성밴드를 활용한 운동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근력검사, 혈압, 당뇨 등을 체크해 건강상태를 확인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예림(3년)학생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남의 섬과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