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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3사, 나란히 자동차제국 獨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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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타이어 3사가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대 합성고무 기업과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섰고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는 독일서 신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 독일 쾰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 아란세오와 고성능 타이어용 합성고무 기술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타이어의 성능 향상을 위한 합성고무 원료 및 적용법을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기술의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란세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으로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와 사우디 아람코가 각각 50% 지분을 투자한 합작회사로 2016년 4월 공식 출범했다.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18'에 참가한다. 더 타이어 쾰른은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 전시회로 약 6만8000여㎡에 달하는 전시장에 타이어, 휠, 자동차 액세서리 업체 등이 대거 참여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성능(UHP), 신제품, 사계절, 겨울용, 전기차 전용 등 총 23개 제품을 7개의 제품존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내년에 출시 예정인 '엑스타 HS52' '엑스타 PS71 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SUV WS71' '윈터크래프트 SUV 아이스 WS51' '에코윙 ES31' 그리고 도심형 전기차 전용 저중량 타이어 '와트런 VS31'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여름, 겨울, 사계절, 컨셉 타이어 등 4개의 카테고리로 전시 공간을 구분해 총 14개의 타이어를 선보인다. 그중 '엔페라 스포츠'와 '로디안 AT 4X4'는 이번에 최초 공개되며 지난 4월 출시한 '윈가드 아이스 플러스' 및 '윈가드 스포츠2 SUV' 등 겨울용 타이어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공기 청정 기술을 탑재한 미래 지향적 컨셉 타이어인 '브래셔' 역시 처음으로 전시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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