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오승환 무실점’ 토론토, 오타니 활약한 LA 에인절스에 4대5 패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오승환 무실점’ 토론토, 오타니 활약한 LA 에인절스에 4대5 패배 오승환.사진=연합뉴스
AD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이 실점 위기를 넘기고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했으나 팀은 경기에서 패했다.

24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오승환은 3대1로 앞선 6회 초 무사 1, 2루에 등판했다.


오승환은 토론토의 불펜 존 액스퍼드가 3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준 상황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1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자 이언 킨슬러를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킨 오승환은 마이크 트라웃에게 좌전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좌익수 그랜더슨이 무리하게 3루로 달리던 칼훈을 잡아냈다.


그 사이 2루 주자가 홈을 밟았으나 칼훈의 태그아웃이 더 빨리 이뤄지면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오승환은 실점 없이 6회를 넘긴 뒤 7회 마운드를 대니 반스에게 넘겼다.


‘오승환 무실점’ 토론토, 오타니 활약한 LA 에인절스에 4대5 패배 오타니 쇼헤이.사진=연합뉴스



토론토는 9회 마지막 정규이닝을 남기고 3대1로 경기를 리드했으나 오타니 쇼헤이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후속 타자에게 2타점 역전 결승타까지 맞고 강판됐다.


토론토는 9회 말 1점을 따라붙는 데 그치면서 4대5로 경기에서 패했다.


한편 이날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9회 2타점 동점 적시타에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한 후 결승 득점까지 직접 올리는 등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