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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아파트값 1년3개월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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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아파트값 1년3개월 만에 하락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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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광진구 아파트값이 1년 3개월 만에 하락했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21일 기준 -0.02%를 기록했다. 광진구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2월 13일(-0.01%) 이후 1년 3개월여 만이다.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때도 보합세에 그치며 하락하지는 않았던 광진구 아파트값이 이번에 내림세를 보인 것은 강남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크게 위축되면서 그동안 오름 폭이 컸던 아파트 단지 위주로 집값이 하락 전환한 탓이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값은 이번주 0.05% 내리며 7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구(-0.08%)와 송파구(-0.08%)·서초구(-0.02%)가 모두 하락했다 강동구는 지난주 보합(0%)에서 이번주 0.01%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초부터 7주 연속 하락했던 성동구는 이번주 아파트값이 0.03% 올랐다. 지난주 0.01% 하락했던 양천구는 이번주 보합세(0%)로 돌아섰다. 노원구는 이번주에도 0.02% 내리며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이번주 0.04% 올라 지난주(0.03%)보다 오름 폭이 소폭 확대됐다.


10년 만의 남북정상회담으로 이달 초 아파트값이 급등했던 파주는 이번주 0.02% 오르는 데 그쳤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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