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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엔진 고장으로 비상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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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엔진 고장으로 비상착륙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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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뉴욕에서 텍사스주 댈러스로 향하던 미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비상 착륙했다.

17일(현지시간) NBC, CNN 등 미 언론들은 사우스웨스트항공 1380편 보잉 737 여객기가 비행 중 왼쪽 엔진이 부서지며 파편이 튀어 기체 창문이 깨졌고, 한 여성 승객은 창문을 통해 거의 밖으로 빨려나갈 뻔 했다고 보도했다.


기내 기압 강하로 비상 산소 마스크가 떨어졌고, 기체는 급강하하다가 필라델피아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승객 143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사우스웨스트항공 1380편 737 여객기는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출발해 댈러스 러브필드 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승객들은 비행 중 엄청난 폭발음을 들었고, 급강하하는 순간 공포를 느꼈다고 전언했다. 일부 승객은 산소마스크를 쓴 채 페이스북에 라이브로 방송을 하기도 했다.


승객 중 다친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美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엔진 고장으로 비상착륙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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