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동취재단·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 봄이 온다’가 성황리 개최된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관람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하면서 “인민들이 남측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공연에 앞서 남측 예술단 단장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상 음악감독을 만나 인사를 나눈 김 위원장은 당초 3일(오늘)로 예정된 남북합동공연에 참석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4월 초 정치일정이 복잡하여 시간을 내지 못할 것 같아 오늘 늦더라도 평양에 초청한 남측 예술단의 공연을 보기위해 나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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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을 펼친 우리 예술단은 조용필, 최진희, 김광민, 강산에,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걸그룹 레드벨벳까지 총 11팀으로 구성됐으며 총 26곡의 노래를 북한 관객 앞에 선보였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등이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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