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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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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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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역 아동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축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한 ‘제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20년 이상 된 보육시설로 건물노후와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폐원 위기까지 갔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8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제계보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억3500만원을 확보하면서 신축 사업이 추진됐다.

여기에 국비와 군비 등 5억3500만원을 더해 총 10억70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8월 착공했다.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친 신축 건물은 지난 2월 완공됐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위해 모든 자재를 친환경으로 사용했다.


연면적 449.8㎡로 보육실 5개, 조리실, 교사실, 식당, 유희실 등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육시설의 수준도 함께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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