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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술·커피·운동화' 죄다 벚꽃 물들어…쏟아지는 체리블라썸 한정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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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라썸 과자·커피 등 한정판 메뉴 쏟아져
패션도 벚꽃 열풍…막걸리 한정품 '일본 수출길에 올라'


'과자·술·커피·운동화' 죄다 벚꽃 물들어…쏟아지는 체리블라썸 한정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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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오직 딱 한번, 봄에만 맛 보거나 구매할 수 있는 '체리블라썸 한정판'이 쏟아지고 있다. 유통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눈과 입을 사로잡을 아기자기한 벚꽃 신 메뉴·신제품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것.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가 봄 시즌 한정판으로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을 출시했다. 이름처럼 '진짜 벚꽃' 원물을 그대로 갈아 넣어 은은한 꽃향기가 밴 산뜻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버터칩 고유의 천연원료와 벚꽃 특유의 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울리게 했다"며 "벚꽃이 흩날리는 핑크빛 패키지까지 더해져 화사한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은 벚꽃 축제가 열리는 3월부터 4월까지 단 140만봉만 생산한다. 국내 대표 벚꽃 축제에서 각각 10만봉 정도만 판매할 수 있는 양이다.

'과자·술·커피·운동화' 죄다 벚꽃 물들어…쏟아지는 체리블라썸 한정판(종합)



벚꽃이 필때 빠질 수 없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벚꽃 메뉴와 MD. 올해도 돌아왔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이날부터 4월1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체리블라썸 음료 3종을 비롯해 푸드 5종, MD 25종 등 벚꽃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봄 신제품을 선보인다.


'체리블라썸 라떼'는 국내산 벛꽃이 첨가된 체리블라썸 파우더와 에스프레소 샷, 달콤한 연유가 어우러졌으며,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는 부드러운 블렌디드 음료로 벚꽃 봉오리를 표현한 딸기 초콜릿 토핑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올해는 ‘체리블라썸 밀크티’가 새롭게 추가됐다. ‘체리블라썸 밀크티’는 진하게 우린 티바나 블랙 티와 달콤한 연유가 조화를 이루는 티 라떼 음료이며 밀크폼 위에 벚꽃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의 분홍색 토핑을 더했다.


체리블라썸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벚꽃이 흩날리는 봄의 풍경을 디자인으로 표현한 전용 종이컵과 슬리브를 이용해 음료를 제공하며, 만개한 벛꽃을 디자인한 체리블라썸 전용 쇼핑백도 준비했다.


스타벅스는 체리블라썸 음료와 어울리는 5종의 푸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봄 러블리 케이크’는 국내산 딸기를 이용한 3단의 케이크 시트 사이에 딸기잼과 딸기크림을 넣었으며 전체적으로 분홍색의 색감을 통해 체리블라썸의 분위기를 더했다.


또 일출부터 일몰까지 벚꽃과 함께 하는 하루를 주제로 디자인한 텀블러, 콜드컵, 워터보틀, 보온병 등 25종의 상품도 출시한다. 이 중 체리블라썸 LED 워터보틀은 LED 불빛을 켤 수 있어 기능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벚꽃과 밤하늘을 표현한 2018 체리블라썸 카드도 출시하며, 스타벅스 계정에 등록시 홈페이지와 스타벅스 카드 앱에서 벚꽃 잎이 흩날리는 모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도 ‘썸 있는 봄날, 썸 있는 이벤트’를 콘셉트로 봄 한정판 ‘체리블라썸 시리즈' 5종을 선보였다.


‘체리블라썸 시리즈’는 딸기와 체리, 벚꽃향 등을 활용한 제품으로 ‘딸기크림체리빵(딸기크림과 체리앙금을 넣은 빵)’, ‘상큼미니샌드(벚꽃향과 딸기맛이 조화로운 샌드빵)’, ‘체리앙금팡(체리앙금과 슈크림을 넣은 빵)’, ‘크랜베리쫀득볼(크랜베리를 넣은 쫀득한 빵)’, ‘미니딸기롤(딸기시트 위에 달콤한 딸기 크림을 넣은 롤)’까지 총 5종이다. 봄 한정판 제품으로 4월 말까지 전국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과자·술·커피·운동화' 죄다 벚꽃 물들어…쏟아지는 체리블라썸 한정판(종합)



체리블라썸 열풍은 패션·생활용품에도 불고 있다. 이마트 자체 패션브랜드 데이즈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우산, 에코백, 아동 운동화를 비롯해 라운지웨어와 이너웨어까지 봄을 상징하는 체리블라썸을 테마로 한 시즌 한정판 상품 10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체리블라썸 라인은 봄을 상징하는 벚꽃의 색감과 동시에 벚꽃잎이 흩날리는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 패턴을 데이즈가 자체 제작해 제품 디자인에 활용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체리블라썸 돔 우산을 1만6800원과 1만9800원에 2종을 준비했고, 에코백은 1만6800원, 아동용 운동화는 2만5800원에 기획했다. 가까운 집 앞 외출이나 실내에서 편안한 휴식에 적합한 라운지웨어도 체리블라썸 디자인을 담아 9980원부터 1만9800원에, 코튼소재의 브래지어와 팬티도 각 1만4800원, 5980원에 선보인다.


데이즈가 계절을 주제로 별도의 자체디자인을 제작해 상품 출시까지 진행하는 시즌마케팅을 도입한 것은 처음이다. 데이즈는 체리블라썸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여름, 가을, 겨울까지 계절을 상징하는 주제를 선정해 디자인 패턴을 직접 제작해 본격적인 시즌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과자·술·커피·운동화' 죄다 벚꽃 물들어…쏟아지는 체리블라썸 한정판(종합)



국순당은 일본의 벚꽃 축제 시즌을 맞이해 일본 수출용 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 벚꽃 에디션’을 계절상품으로 총 10만병 한정 생산해 일본에 수출한다.


일본에 수출되는 ‘국순당 생막걸리 벚꽃 에디션’은 분홍색으로 만개한 벚꽃을 디자인해 봄날의 벚꽃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생막걸리 제품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수출에 나선다. 이번 제품은 일본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도쿄와 오사카 등지에서 벚꽃 축제 기간에 다시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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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국순당 생막걸리와 동일한 제품으로 국순당의 특허기술인 발효제어 공법을 적용해 발효시 생성된 탄산의 시원함과 생막걸리 특유의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청량감이 뛰어난 제품이다.


차영화 국순당 해외사업팀 일본 담당 차장은 “지난해 최초로 시도한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에 일본의 벚꽃 축제를 디자인으로 접목시켜 현지화한 막걸리가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 10만병 전량 판매되어 올해도 다시 수출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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