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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프로 같은 아마추어' 겨냥 200만원대 a7 II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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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프로 같은 아마추어' 겨냥 200만원대 a7 II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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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소니코리아가 ‘프로 같은 아마추어’를 겨냥한 200만원대 미러리스 카메라를 내놓는다.

소니코리아는 19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내달 10일 ‘a7 III’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배지훈 소니코리아 디지털이미징마케팅 부장은 “기존 400만~500만원대 고가 풀프레임 제품에 탑재된 최고급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의 최대 특징은 풀프레임이다. 대다수의 미러리스 카메라가 이미지센서 일부만 사용하는 반면 a7 III는 전 영역을 활용해 고화질 촬영을 해낸다. 이미지센서 영역 내 93% 공간에 693개 자동초점(AF) 포인트가 있어 움직이는 피사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한다. 인물 눈동자를 검출해 초점을 맞추는 기능, 어두운 곳에서 더 신속히 초점을 맞추는 기능도 있다. 이와 함께 향상된 색재현력을 통해 피부톤을 비롯한 자연의 다양한 색들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 표현한다는 것이 소니코리아의 설명이다.

가격은 본체 기준 249만9000원이다. 예약구매자에게는 SF-G64 메모리(소니스토어가 249,000원), a7 III 한정판 스트랩, 1년 무상 보증 연장 등 증정된다. 소니코리아 오쿠라 키쿠오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사장은 “a7 III를 통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패러다임을 풀프레임으로 전환시킴으로써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질적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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